우리지역의 역사

이유 5대조가 심은 나무로서 겸재 정선이 남긴 경교명승첩의 그림 속에 그려져 있는 명목으로서 수령 약 430년으로 1988년 4월 25일 강서구 보호수(서16-9)로 지정되었으며 양천역사보존회에서 배년 4~5월경 길일을 통해 성주우물 은행나무에 치성제를 올리며 식후행사로 더욱 튼튼하게 자라도록 막걸리 붓기를 한다.

성주우물 은행나무는 한산모종의 설화도 담고 있다. 

설화 ㅣ 선비와 까치(한산모종)

은행나무 위에 까치집을 구렁이가 올라가 까치 새끼를 해치려 하는 것을 한 선비가 구해주었다. 그를 감사히 여기던 어미까치는 선비에게 복수하려던 암구렁이에 의해 위험에 빠진 선비를 구하려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뜻으로 종에 머리를 부딛쳐서 종소리를 내어 선비를 구하고 까치는 죽었다는 설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