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물 소개


 
1. 대성전(大成殿)

공부자(孔夫子, 공자를 높여 이르는 말)의 위패를 모시는 전각

대성전은 문묘의 정전으로서 공부자의 위패를 모시는 전각이다. 공부자의 위패를 중앙 정위로 하여 4성과 송조사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동서로 위차봉안되어 있으며, 공자를 비롯한 유가 성현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석전을 지낸다. 이 건물과 공간을 통칭해 문묘라 한다. 대성전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 오전 10시에 분향례를 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의 제례를 거행하는데, 이것을 석전이라고 한다. 석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원형이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 성균관 석전대제는 중요 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되었다.

2. 전사청(典祀廳)

석전 때에 제수(祭需, 제사에 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하는 곳

석전 때에 희생을 준비하던 곳으로 대성전 서쪽에 동향, 6간 규모로 건립되었다(제수를 준비하는 곳).

3. 내삼문(內三門)

의례시에 출입하는 문. 들어갈 때는 동쪽, 나올 때는 서쪽 문으로 나옴.

문묘에 의례시에 출입하는 문이다. 들어갈 때는 동쪽 문으로 나올 때는 서쪽 문으로 나오며 중앙의 문은 신문이라 하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람의 출입을 금한다.

4. 명륜당(明倫堂)

교궁 학당·교실로서 교육을 받는 곳

교궁, 학당, 교실로서 학생 30~5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수 1인, 직원 1인이 교육을 담당하고 과거시험은 성균관에서 직접 관장하였다. 각 향교에서 1, 2명씩 30여명을 모아 한곳에서 과거시험을 치르도록 하였으며 월급없는 벼슬 진사, 생원의 직급을 준다.

5. 동, 서재(東西齋)

유생들이 공부하며 숙소로 사용하던 곳

6. 외삼문(外三門)

외동문, 외신문, 외서문으로 구성. 동문으로 들어가고 서문으로 나감. 석전행사 시에는 외신문을 개방한다.

7. 홍살문(紅箭門)
충신, 효자, 열녀를 표창하여 임금이 그 집, 마을 등에 세운 붉은 문. 홍살문의 원음은 홍전문(紅箭門)이다. 붉을 홍, 화살 전, 문 문, 한마디로 붉은 화살로 된 문이란 뜻이다. 홍살문이 설치된 곳에서 오리(2Km)이내에는 하마비가 설치되어 있다.
8. 유예당(遊藝堂)
2007년 강서구청에서 신축하였다. 유예당 놀이마당에서는 문화행사와 각종 민속놀이를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