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역사


광여도 중 양천현

가양동 유래

가양동의 동명은 가마동과 고양리가 합쳐지면서 비롯된다. 즉 가마동은 고양리와 함께 가양동 동명이 유래된 곳인데 가양동의 유래는 지금의 마곡 레포츠센터 부근에 옛날 삼밭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양천현의 중심지역에 해당한다.

 

가양동 연혁

가양동은 조선시대 초기까지 양천현이었으나 곧 금천군으로 되었으며 인조 때에 양천군으로 잠시 승격했다가 숙종 때 다시 양천현이 되었다.

1895년 부, 군, 면을 폐합하여 전국을 23부로 나눌 때 인천부의 속군으로 양천군 현내면 향교동, 고양리, 가마동, 성재정리가 여기에 해당되었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1913년 12월 29일)에 의거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가양리, 마곡리라 했다.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2호(1962년 11월 21일) [서울특별시 도 군 구의 행정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서울시역의 확장으로 옛 양천군이었던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조례 제276호(1962. 12. 28) [서울특별시 구출장소설치조례]를 같은 날짜로 시행했다. 새로 설치된 5개 출장소 가운데 가양동은 양동 출장소에 속하게 되었다.

1968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491호에 의거 양동출장소가 폐지되자 영등포구의 직할동이 되었다.

1977년 9월 1일 대통령령 제8666호(1977. 8. 27)에 의해 가양동은 영등포구로부터 떨어져 강서구에 속한다.

1993년 4월 1일 강서구 조례 제224호로 가양동을 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으로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