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역사

양천대첩

권율 장군은 행주대첩 직전 행주산성으로 병력을 이동시키기 전에 궁산에 병력을 이끌고 머물렀으며, 권율 장군은 병사 4,000명을 뽑아 전라도병사 선거이에게 금천(지금의 시흥)에 주둔하여 적을 견제하게 하고 장군 휘하의 소모사 변이중을 궁산에 강화 의명장 우성전과 인천, 강화, 김포, 통진 의병과 더불어 병력 3,000명(정병 1천명, 의병 2천명)을 주둔하고 행주산성과 금천 중간 위치에서 일본군을 견제하였으며 행주대첩 전투시 행주산성과 협조 하에 일본군을 협공하여 행주대첩에서 대승을 거두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한다.

행주대첩 이후 양천현 고을 백성들은 이 전투를 "양천대첩"이라 부르고 입으로 전해오고 있다.

*변이중(1546 ~ 1611)

조선 중기의 문신, 임진왜란 때 전라도 소모사로 병마, 군기를 수습하고 영천에서 전공을 세웠으며 화차 300량을 권율에게 주어 행주대첩에 크게 기여했다. 변이중의 화차제조는 조선 과학사에 있어 큰 업적으로 평가된다.